매년 30~35명 청소년에 장학금 지급… '대한민국 미래인재 발굴·성장기여’
▲대연장학회(이사장 이정규)로 부터 지난 22일 전남 나주시예술문화회관에서 '2025년 제14회 장학금‘을 수여 받은 32명의 학생들과 장학재단 관계자들이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대연장학재단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대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22일 전남 나주시예술문화회관에서 '2025년 제14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숭실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석 학생 외 총 32명의 학생에게 6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개그맨 겸 MC 김종석 사회로 진행된 이번 수여식은 동덕여자대학교 모델학과 남진주·윤채원·임채은·안혜연 등 15명의 자원봉사로 행사를 진행해 보다 화기애애 했다.
특히 윤병태 나주시장 축사와 함께 최병환(동원푸드) 대표의 500만원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병행돼 의미를 더했다.
대연장학회는 학업성취에 능력과 의지를 보이는 학생들을 발굴해 자아성취의 기회를 부여코자 800여명의 후원 회원과 10명의 이사·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운영돼 온 대연장학회는 특정 학연이나 종교와 관계없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소액의 기부금이 장학회의 밑거름이다.
▲대연장학회가 장학금 전달 행사를 마치고 이정규 이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등 장학회 관계자들과 개그맨 겸 MC 김종석 사회자(사진 왼쪽 두 번째)가운데)와 함께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사진=대연장학재단 제공)구민, 독지가, 출향인사, 기업체, 기관 단체 등 현재 기부회원 800여 명과 이사 8명이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30~35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을 발굴,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정규 대연장학회 이사장은 “대연장학회는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우수 청소년들을 발굴 지원하여 더 많은 인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학회다”며 "젊은 청소년들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재단이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