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의원, 공동조직위원장 맡아 준비 총괄
정부·학계·민간 16명 참여…정책 협력 체계 구축
2026년 벡스코 개최, 150개국 전문가 5천명 집결
정연욱 의윈이 추천 도서에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정연욱 의원실)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를 이끌 국가위원회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식 출범했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돼 대회 준비 전반을 총괄한다.
위원회는 국회·중앙정부·지방정부·학계·민간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정책 협력과 실무 지원을 수행한다.정 의원은 “부산은 도서관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시”라며 지역 현장의 요구를 대회 운영에 반영하고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을 맡은 차지호 의원은 AI·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 논의를 지원한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IFLA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부산시가 공동 참여한다. 행사는 2026년 8월 10~13일 벡스코에서 열리며, 150여 개국 5,000여 명의 도서관·정보 전문가가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