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에서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이 체육 부문 '지역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더파워뉴스 신용원 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신용원 기자] 김은수 전남 고흥군체육회장이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에서 지역 사회 생활체육 발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체육 부문 '지역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주최로 28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진행됐다.
김은수 회장은 2027년 전라남도체육대회 고흥군 유치를 위해 전략적 준비, 기관 협력강화, 체육 인프라 개선 추진, 군민 참여 확산 등을 주도해 유치 확정에 크게 기여했다.
전남체전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여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고흥군은 개최를 통해 약 33억원의 간접 경제효과를 얻게 돼 고흥군 체육발전과 지역 위상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평소 지역민들의 존경의 대상이자 근면 성실한 성품으로 매사에 솔선수범을 이뤘으며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전라남도축구협회 부회장, 고흥군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 기간동안 고흥FC U-15 팀을 창단했으며, 2021년 공공형축구클럽으로 전환 시키는데 일조했다.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통해 많은 성장을 이뤘으며 그 결과 2023년 제51회 전라남도교육감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쾌거를 이끌었다.
축구만이 아닌 지역 학교에서 육성 중인 고흥중학교, 고흥고등학교 역도부, 고흥동초등학교, 고흥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 및 봉사를 아끼지 않있다. 그 결과 신록, 신비 두 유능한 선수를 발굴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데 일조하고 있다.
2019년 고흥군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각종 체육대회나 행사시 적극 참여해 봉사했으며 체육인들이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정과 조손가정,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방역용품과 생필품은 물론 직접 담근 김치와 유자차를 지원하는 등 훈훈한 선행은 지역민과 후배들에게 존경의 대상이다.
김은수 회장은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고흥 개최 등 고흥군 체육의 발전을 이끌어주신 모든 체육인들과 군민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남은 임기 동안 군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고흥군 체육의 기반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