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어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전남도 평가 10년 연속 수상 '금자탑'
▲(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전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고흥군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신용원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1일 고흥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수상으로 '10년 연속 수상'의 금자탑을 쌓아 귀농어·귀촌 인구 유치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 분야에 명실상부한 으뜸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관련 사업 추진 실적과 귀농어·귀촌인 유입 실적 등 10개 항목 16개 평가 지표의 세부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어·귀촌인 교육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추진 실적 ▲귀농어·귀촌인과의 소통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가주택 수리비와 지적 측량비 지원, 읍면 단위 간담회 등 정기적 소통 강화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 정착과 융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고흥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농어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원 더파워 기자 leeas1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