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강원 기자] 부산시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 4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가격 수준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 등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부산에는 현재 848곳이 지정돼 있다. 시는 구·군 추천과 현장 심사를 거쳐 올해 우수 업소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업소는 ▲중구 부평동 ‘일미기사식당’ ▲사상구 모라동 ‘박현헤어클럽’ ▲기장군 기장읍 ‘원조기장손칼국수’ ▲수영구 수영동 ‘자연분식 소문난손칼국수’다. 이들 업소는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재료와 서비스 품질을 지키고, 기부·봉사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홍보를 강화해, 합리적인 가격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