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반 돌봄 생태계 조성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강구'
▲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은 '2025 목포 초-지역아동센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전남도교육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전남 목포교육청(교육장 정덕원)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2025 목포 초,지역아동센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및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 총 65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의회에서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학생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생태계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돌봄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황 공유 ▲돌봄 연계 강화 방안 ▲프로그램 중복 최소화 및 협업 모델 구축 ▲학생 안전관리 협력체계 정비 ▲2026년도 협력 일정 논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덕원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아동을 함께 돌보는 중요한 파트너다”며 “오늘 협의회를 통해 구축된 협력체계가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2026년도 온동네 돌봄교육 정책을 대비하여 앞으로도 교육·돌봄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