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남구가 ‘2025년 부산시 구·군 출산정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임신·출산·양육 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한 것으로, 다자녀가정 지원, 함께육아 환경 조성, 저출생 인식 개선, 정책 참여도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남구는 생활 밀착형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백일상 대여비와 출산축하물품 지원, 가사서비스 지원, 다자녀가정 아동 첫 여권 발급 축하금, 어린이 보호시설 전수조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등 실질적인 정책들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남구는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