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좌측부터 김윤순 이사, 세자녀출산지원재단 김영식 이사장, (주)온일 강성재 회장, 김재철 이사./ 사진=세자녀채단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조용하지만 꾸준한 실천이 또 한 번 이어졌다.
㈜온일 강성재 회장은 지난 16일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 장려와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강 회장의 재단 누적 후원액은 총 6천만 원에 달한다.
강 회장은 저출산 문제를 개인과 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구조적 과제로 인식하고,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고민해 온 그의 행보는 지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2026년 6월 세자녀를 출산한 5가구에 각 200만 원씩, ㈜온일의 이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덜겠다는 취지다.
산업용 소재 기업인 ㈜온일은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으며, 사회공헌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성재 회장 역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책임 있는 기업인의 역할을 실천해 왔다. 현재는 김해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강 회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 모두의 과제”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출산을 준비하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식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설립 이후 현재까지 927가정에 총 18억7천900만 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며, 가족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키워드: 강성재 회장, 저출산 극복, 세자녀출산지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