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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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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재생, 4곳 전면 선정 쾌거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18 16:21

국토부 공모 통과… 국비 400억 확보
원도심·주거지 활력 회복 본격화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부산시청 전경./ 사진=이승렬 기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신청한 4곳이 모두 선정되며 국비 400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결과, 중구 광복·부평동, 동구 수정2동, 동래구 수민·복산동, 금정구 부곡3동 등 4개 지역이 모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5년간 총 947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국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2026년부터 지역별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 준비 단계부터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사업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선정 지역별로는 중구 광복·부평동에서 국제지하도상가 환경 개선과 문화 공간 확충을 통한 도심 활성화가 추진된다. 동구 수정2동은 빈집 정비와 임대주택 공급,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동래구 수민·복산동은 전통시장과 역사 자원을 연계한 관광형 도시재생을, 금정구 부곡3동은 주차장과 가로환경 정비 등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유형별 공모 지침 개편으로 여건이 쉽지 않았던 가운데서도, 사전 심사와 시의회 보고, 국토부 평가 대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전 지역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도심 주거지역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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