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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려견 순찰대, 연말 성과 공유의 장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5-12-19 09:06

20일 동명대서 성과보고회 개최
시민 참여 치안 성과·확대 방안 논의

지난 8월 25일, '민·관·경 협력방범 합동순찰 총74명 추진' 단체 촬영 모습./ 사진=부산자경위
지난 8월 25일, '민·관·경 협력방범 합동순찰 총74명 추진' 단체 촬영 모습./ 사진=부산자경위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시민 참여형 치안 모델인 ‘부산 반려견 순찰대’의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오후 2시 동명대학교 동명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부산 반려견 순찰대 연말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치안과 생활안전 증진에 기여한 우수 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준비됐다.

행사에는 반려견 순찰대원과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성과 보고를 비롯해 우수 대원 표창 수여, 현장 의견 청취와 운영 개선 방안 논의가 진행된다. 특히 순찰 실적과 합동 순찰, 캠페인 참여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대원 10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10개 구에서 277개 팀이 활동하며 총 1만1,981회의 순찰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112·120 신고와 안전신문고 접수 249건을 통해 주취자 보호, 생활안전 위험 요소 발견, 도로·보행 안전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이어왔다. 시민 참여형 합동 순찰과 민·관·경 협력 방범 활동, 반려동물 행사 연계 홍보 등도 병행하며 지역 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주민이 반려견과 함께 일상 속 순찰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시책으로, 2023년 4개 구 150개 팀으로 출범해 올해 10개 구 277개 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위원회는 내년에는 미운영 구·군까지 포함해 부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철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반려견 순찰대는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안전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치안 모델”이라며 “지역 공동체 중심의 치안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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