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김희정 국회의원(부산 연제·국민의힘)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5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며 22대 국회 개원 이후 2년 연속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민생 현안과 국민 안전을 중심에 둔 정책 국감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동산 시장 불안, 외국인 부동산 투기, 전세 사기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공급 확대 중심의 부동산 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외국인 임대인의 전세 사기 실태를 드러내 제도 보완을 요구했다.
플랫폼 택시 수수료 문제와 상가 임대 사기, 공공임대주택 편법 사례 등 구조적 불공정도 현장 조사로 파헤쳤다. 샌드위치 패널 불량 자재, 고속도로 휴게시설 장애인 편의 관리 부실, 철도·PM 안전 사각지대 등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사안에 대한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정치는 국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희망과 안전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