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한 해의 결실을 공유하며 조직에 온기를 더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30일 청사 홍보관에서 ‘2025 BJFEZ 성과 나눔의 날’을 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부서·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간과 공공 부문에서 헌신한 13명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으며, ‘BJFEZ BEST 시책’, 홍보, 민원처리 마일리지 등 분야별 우수 성과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개발1과와 개발2과는 신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발굴 등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BEST 시책’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4년 연속 S등급 달성 등도 올해 BJFEZ가 남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박성호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낸 한 해였다”며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이라는 대전환기를 발판 삼아 글로벌 투자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앞으로도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