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양산시가 '2026 양산방문의 해'를 앞두고 단체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낸다. 양산시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내수 회복을 위해 상반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지난해 조기 예산 소진을 기록할 만큼 호응이 컸던 점을 반영해, 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두 배로 확대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당일관광의 경우 내국인 10명 이상(외국인 5명 이상)이 양산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을 이용하면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관광은 1박 이상 체류 시 내·외국인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을 대상으로 1인당 2만~3만 원을 차등 지급한다. 여기에 연간 3회 이상 단체관광을 유치하고, 이 중 1회 이상 관내 숙박을 충족한 우수 여행사에는 20만 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