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진구가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구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세무사’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제6기 마을세무사를 기존보다 늘린 15명 체제로 운영한다. 기존 세무사 10명을 재위촉하고 신규 세무사 5명을 추가 위촉해 상담의 전문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정기 상담도 확대된다.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세무1과 상담실에서 ‘마을세무사 정기상담실’을 운영하며, 예약제와 현장 선착순을 병행해 대면과 전화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구의회 제안을 반영해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도입한다. 입주 예정 아파트 단지 3곳을 직접 찾아 세무는 물론 법무 상담까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문화행사 연계 현장 상담을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하고, 9월에는 전통시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도 진행한다.
부산진구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세금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행정 서비스가 생활 현장으로 한층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구민의 세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