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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극항로 선점의 문 연다

이승렬 기자

기사입력 : 2026-01-07 14:45

알래스카 돈영·놈 항만 방문…북극 물류 협력 첫발
부산항–북극권 연계…글로벌 허브도시 가속

돈 영 알래스카 항만(Don young Port of Alaska) 전경./ 사진=부산시
돈 영 알래스카 항만(Don young Port of Alaska) 전경./ 사진=부산시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다가오는 북극항로 시대를 향해 가장 먼저 닻을 올렸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현지시각 1월 5~6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와 놈을 방문해 북극 물류 주권 확보와 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빙 가속화와 기존 항로의 불안정성 속에서 북극항로가 새로운 세계 물류 축으로 부상하는 흐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행보다. 부산시는 북극항로 활성화에 대비해 부산항의 물류 외연을 북극권까지 확장하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1월 5일 알래스카 물동량의 90%를 처리하는 돈 영 알래스카 항만을 찾아 운영 현황과 물류 인프라를 점검했다. 부산시는 이 항만과의 연계를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실질적인 물류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놈 항만(Port of Nome) 전경./ 사진=부산시
놈 항만(Port of Nome) 전경./ 사진=부산시
이어 6일에는 북극해 관문으로 꼽히는 놈 시를 방문해 시장과 항만관리위원회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미 정부가 추진 중인 북극 심해 항만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부산시는 신항만 건설·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선용품 공급, 선박 수리·관리 등 북극항로 거점 협력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놈 시 역시 아시아와의 교류 확대에 강한 기대를 나타냈다.

박형준 시장은 “북극항로는 부산과 유럽을 잇는 거리를 30% 이상 단축하는 꿈의 항로”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알래스카와의 실질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선두에 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북극을 향한 부산의 항로가 이제 현실의 지도 위에 그려지고 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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