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AS 공인 10년…시험·교정 1,395건 수행
국내 유일 LSC 교정·EPR 시험으로 국제 경쟁력 강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융복합 연구팀./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이 KOLAS(한국인정기구) 공인 시험·교정기관으로서 지난 10년간 방사선·방사능 계측의 신뢰도 향상을 이끌며 국가 방사선 품질 인프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의학원은 2014년 국제표준 KS Q ISO/IEC 17025에 부합하는 품질시스템을 인정받은 이후, 2015~2025년 대학병원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1,395건의 공인 시험·교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학원이 발급한 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에 따라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특히 전리함 선량계, 액체섬광계수기(LSC), 전자상자성공명(EPR) 기반 분석 등 고난이도 방사선·방사능 계측 분야에서 정밀한 교정·시험 역량을 갖추고 있다. 국내 유일의 LSC KOLAS 공인 교정 서비스는 핵의학·환경 방사능 분석 등 저에너지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의 정확도를 뒷받침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EPR 기반 선량측정 시험 분야 인정을 획득해 방사선 사고 대응과 식품·환경 오염 평가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황상연 연구센터장은 “국제공인 시험·교정기관으로서 의료기기와 방사선 계측 장비의 품질 신뢰성을 책임지고 있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고정밀 계측 서비스로 국가 방사선 품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