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K)-콘텐츠 관광마케팅 아카데미는 예비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관광상품으로 구현하는 성장형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초·심화·고도화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을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달 진행된 기초과정에서는 미취업 청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현장 체험, 해커톤 등을 통해 11개 예비 창업팀이 발굴됐다.
이번 심화과정은 창의적인 부산형 관광 콘텐츠를 창업과 상품 개발로 연결하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해양, 미식, 치유(웰니스), 미용(뷰티), e-스포츠, K-문화 등 6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가 진단과 1대1 멘토링, 집중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 과정의 현실적 과제를 점검한다. 투자 유치 발표자료(IR) 고도화와 결과발표회(데모데이)를 통해 우수 콘텐츠도 선정한다.
시는 심화과정에서 발굴된 아이템을 고도화 과정으로 연계해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최종 선정된 우수 콘텐츠에는 민간 투자 유치와 공공 프로젝트 연계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완성도 높은 콘텐츠 하나가 도시의 이미지를 바꿀 수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부산만의 순도 높은 아이디어를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