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31일 아시아드CC 개최… 세계 정상급 선수 출전
스포츠·공연 결합 ‘스포테인먼트’ 대회… 관광·마이스 효과 기대
부산시청사 전경. / 사진=이승렬 기자[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에서 세계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출전하는 글로벌 골프 대회가 열린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골프 리그 ‘LIV 골프(LIV Golf)’의 국내 대회인 ‘2026 LIV 골프 코리아’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부산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LIV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는 프로 골프 리그로 2022년 출범했다. 높은 상금과 팀 경기 방식으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은
10개국 14개 대회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약
4억2천만 달러 규모다.
부산 대회에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팀으로는
안병훈(캡틴), 대니 리, 송영한, 김민규 등이 참가한다.
LIV 골프는 대회와 공연을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대회에서도 인기 가수들이 공연에 참여하며 골프 팬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까지 유입되는 등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과 함께 숙박·외식·쇼핑 등 지역 소비가 확대되는 등
관광·마이스 산업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중계 역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리브 골프 코리아의 부산 개최를 환영한다”며 “전 세계 선수와 팬들이 부산의 매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스포츠·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