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더파워 이설아 기자] 세계 여성의 날을 계기로 기업들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샘이 모자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샘은 9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모자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생활시설을 퇴소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모자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 한샘 임직원들은 주거 독립에 필요한 자사 리빙 용품으로 구성된 ‘자립 응원 키트’를 제작했다.
키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불 세트, 프라이팬, 수저 세트, 칼, 도마, 밀폐용기, 옷걸이 등 필수 생활용품으로 채워졌다. 여기에 임직원들이 새 출발을 앞둔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도 함께 담았다.
이날 제작된 1000만원 상당의 자립 응원 키트는 국제구호개발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시설 퇴소를 앞둔 모자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나 한샘 선임은 “작은 정성이지만 새로운 시작을 앞둔 어머니와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내일을 꿈꾸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샘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간 개선’이라는 기업 특성을 살려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지난 11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개선 사업을 이어왔으며, 올해부터는 ‘여성 및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정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여성 시각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