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농심이 짜파게티를 외식 메뉴로 재해석한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 확장에 나섰다. 농심은 서울의 고깃집으로 알려진 '몽탄'과 협업해 특별 메뉴 '몽탄 짜파게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라면을 활용한 미식 프로젝트 '2026 농심면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심은 짜파게티가 다양한 식재료와 조합해 새로운 요리 형태로 확장 가능한 제품이라는 점에 주목해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 다이닝으로 선정된 몽탄은 짚불 우대 갈비와 항정살 메뉴로 알려진 외식 브랜드다. 짚불 훈연을 활용한 조리 방식과 메뉴 구성으로 이름을 알린 만큼, 농심은 몽탄의 조리 특성을 짜파게티와 결합하는 방향으로 협업 메뉴를 구성했다.
'몽탄 짜파게티'는 짜파게티의 짜장 소스를 바탕으로 몽탄의 조리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 무안산 양파를 짚불로 훈연해 만든 스모크 퓌레와 스모크 대파 오일을 더했고, 여기에 농심 스낵 '알새우칩'을 잘게 부순 크럼블을 올려 식감을 보강했다. 농심은 쫄깃한 면과 바삭한 토핑이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메뉴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메뉴는 오는 5월 14일까지 몽탄 전 지점에서 판매된다. 판매 매장은 서울 삼각지 본점과 제주 애월점, 제주 구좌점이다.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탄산음료 '웰치스 제로 오렌지'를 함께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농심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짜파게티의 브랜드 확장성과 외식 메뉴로서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겠다는 구상이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다양한 식재료를 조합해 새로운 요리로 확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몽탄과의 협업을 통해 짜파게티가 지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