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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항서 KT 완파…20안타 몰아치고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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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포항서 KT 완파…20안타 몰아치고 공동 선두

최민영 기자

기사입력 : 2026-05-20 12:57

원태인 6이닝 1실점, 타선은 홈런 없이 10득점 폭발

 원태인/연합뉴스
원태인/연합뉴스
[더파워 최민영 기자] 삼성이 포항에서 선두 경쟁의 흐름을 단숨에 바꿨다. 장타 한 방보다 더 무서운 건 쉬지 않고 이어진 안타 행진이었다.

삼성은 지난 19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20안타를 몰아치며 10-2로 이겼다. 시즌 첫 포항 경기에서 완승을 거둔 삼성은 25승1무17패를 기록해 KT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마운드에서는 원태인이 중심을 잡았다. 원태인은 6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KT 타선을 묶고 시즌 2승째를 거뒀다.

KT가 6회초 샘 힐리어드의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긴 했지만, 흐름을 바꿀 만큼의 추가타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은 선발이 버티는 사이 타선이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삼성의 공격은 3회부터 본격적으로 열렸다. 류지혁의 안타로 포문을 연 뒤 최형우의 적시타와 르윈 디아즈의 중전 안타로 먼저 2점을 냈다.

4회에는 상대 수비 실책성 플레이를 틈타 한 점을 보탰고, 5회 강민호의 적시 2루타로 4-0까지 달아났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은 삼성 쪽으로 넘어갔다.

승부가 완전히 갈린 건 7회였다. 삼성은 이 이닝에만 11명의 타자가 나서 8안타를 집중시켰고, 6점을 추가했다.

김지찬의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전병우, 이재현, 강민호의 연속 안타가 이어졌고, 1사 뒤에도 김성윤, 구자욱, 최형우의 안타가 계속 터졌다. 홈런 없이도 한 이닝에 빅이닝을 만든 삼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기록도 따라왔다. 최형우, 강민호, 류지혁은 나란히 3안타를 기록했고, 구자욱은 KBO리그 역대 8번째 3루타 60개 고지에 올랐다.

삼성은 한때 연승과 연패를 오가며 기복을 보였지만, 이날만큼은 투타 균형이 완벽했다. 포항 첫 경기에서 공동 선두까지 올라선 삼성은 이제 KT와의 남은 맞대결에서 단독 선두 도약까지 바라보게 됐다.

최민영 더파워 기자 xxoz@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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