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9조 새만금 투자 완성”
“HJ중공업 군산조선소 완전부활! 강한 추진력과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숙원 해결”
통합선대위 인선 발표… 각계 전문가 전면 배치
▲군산김제부안갑 김의겸(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일 선대위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의겸 후보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후보가 20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종교계·노동계·학계·노인회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통합 선대위’의 위상을 드러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들 앞에서 김 후보는 “멈춰 선 군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강한 어조로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말만 앞서는 정치가 아니라, 오직 일하고 또 일하겠다”며 “실력과 성과로 군산 경제의 확실한 변화를 시민들 앞에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자신이 이재명 정부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을 지낸 점을 부각하며 ‘현장형 전문가’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중앙무대에서 쌓은 추진력과 청장 시절 검증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산의 숙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며 “군산 발전만을 바라보는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군산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핵심 공약도 공개됐다. 김 후보는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9조 원 투자 완성 ▲HJ중공업 군산조선소 완전 부활 ▲RE100 직접 전력망 구축 및 탄소중립 제조 거점 조성 ▲신시도–야미도 관광개발 추진 등을 제시하며 “군산의 산업·관광·에너지 구조를 동시에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 측은 이번 선대위를 “지역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은 매머드급 통합 선대위”라고 소개했다.
상임선대위원장에는 ▲고영완 늘사랑교회 목사(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장 ▲김철규 군산정책연구회장 ▲이래범 군산시 노인회장 ▲채규구 전 제일고 교사가 이름을 올렸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서동석 전 호원대 교수 ▲정균승 전 군산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선대본부장은 ▲박정희 전북도의회 의원 ▲최관규 변화와혁신포럼 대표가 맡았다.
발대식을 마친 김 후보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유세에 나서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군산의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