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CJ제일제당이 한식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팝업 레스토랑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플랫폼 ‘퀴진케이’의 아홉 번째 팝업 레스토랑 ‘이음’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퀴진케이’는 젊은 한식 셰프들이 메뉴 개발부터 레스토랑 운영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팝업인 ‘이음’은 ‘한식과 세계의 향을 잇다’는 의미를 담은 모던 한식 다이닝으로 기획됐다.
‘이음’은 박용재 셰프와 김이레 셰프가 함께 운영한다. 두 셰프는 한식 파인다이닝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영셰프로,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태국, 프랑스 등 다양한 미식 요소를 접목한 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은 오는 9일부터 9월 중순까지 약 3개월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퀴진케이 프로젝트’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단일 타임으로 이뤄진다.
메뉴는 발효 여름과일 웰컴티, 치즈 서여향병 등 한입거리, 잣즙냉채, 제철 봄나물죽, 메밀면, 대구와 무조림, 오리구이, 감태 아이스크림, 차와 다과 등 총 10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은 전통 한식의 조리 방식과 식재료에 글로벌 미식 감각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도 멘토로 참여했다. 최 셰프는 영셰프 선발 과정과 멘토링에 함께했으며, 메뉴 구성과 조리 방식, 서비스 운영 등 팝업 준비 전반을 지원했다.
예약은 이날부터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이닝 코스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CJ제일제당은 2023년 퀴진케이를 출범한 이후 한식 팝업 레스토랑 프로그램을 통해 셰프들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 운영 공간,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팝업에서 발생한 수익은 운영 셰프에게 지급된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팀장은 “퀴진케이는 차세대 셰프들이 자신만의 색깔과 스토리를 담은 한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푸드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한식 전문 인재 발굴과 육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