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산물 활용 농식품기업 지원…2021년부터 51개 기업 발굴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이영우 부행장(왼쪽 세번째),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 김현정 대표(왼쪽 다섯번째),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왼쪽 여섯번째) 및 현판식에 참석한 인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권의 지원이 지역 농업과 식품산업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전북 익산 소재 영농조합법인 다송리사람들을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영우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과 장길환 전북본부장,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정기업을 축하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희망농업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국내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해 농업소득 확대와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은 매년 10여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51개 기업을 지원했다.
선정 기업에는 금융 우대지원과 홍보 지원, 생산제품 구매 등 지원이 제공된다. 농식품기업의 경영 기반을 보강하는 동시에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구조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다송리사람들은 2008년 설립 이후 국내산 유기농 인증 원료를 사용해 된장과 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해왔다. 특히 4천여개의 전통 옹기를 활용한 제조방식에 농촌관광을 접목하며 농촌 융복합산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우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동심협력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K푸드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관련 기업 육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