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본아이에프의 솥밥·화로 전문 브랜드 본우리반상이 기존 점주들의 재출점과 추가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특수상권 중심의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신규 창업자 확보뿐 아니라 기존 점주의 재선택 여부가 브랜드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운영 경험을 가진 점주가 추가 출점에 나서는 경우 사업 모델과 본사 지원 체계에 대한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본우리반상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차 창업과 다점포 확대 사례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 본도시락과 본죽&비빔밥 등 본아이에프 산하 브랜드를 운영하던 점주들이 본우리반상 매장을 추가 출점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본우리반상 고대안암점
본도시락 이수점 점주는 본우리반상 고대안암병원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죽&비빔밥 아주대병원점 점주는 본우리반상 아주대병원점을 함께 운영 중이다. 또한 본죽&비빔밥 천안신불당북부점 점주는 세종충남대병원점을, 길음뉴타운점 점주는 서울스퀘어점을 각각 출점했다.
기존 본우리반상 점주들의 추가 출점도 이어지고 있다. 평촌한림대성심병원점 점주는 동탄한림대성심병원점을 추가로 열었고, 연세암병원점 점주는 대전유성터미널점 개점을 준비 중이다. 일부 점주들은 추가 상권 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재출점 사례가 특수상권 운영 경험과 본사의 지원 체계가 결합된 결과로 보고 있다. 병원과 터미널, 오피스 시설 등 특수상권은 일반 상권과 달리 입점 과정이 복잡하고 운영 환경도 차별화돼 전문적인 노하우가 요구된다.
본우리반상 연세암병원점
본우리반상은 특수상권 입지 분석과 입찰, 계약, 운영 안정화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점주들의 진입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과 복합시설 등에서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 간 창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눈에 띈다. 본죽&비빔밥 충주계룡힐스점 점주의 경험은 아들의 본우리반상 충주점 창업으로 연결됐으며, 화순시장점 점주의 추천으로 동생이 화순정성요양병원점 출점을 준비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가족 간 사업 확장이 이뤄지는 경우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운영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전제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있다. 특히 외식업은 운영 부담과 투자 규모가 큰 만큼 검증된 사업 모델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이재의 본아이에프 컨세션본부장은 “본우리반상은 특수상권에 특화된 운영 역량과 물류·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며 “기존 점주들의 재선택 사례를 바탕으로 특수상권 전문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