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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도 다시 자원으로…한미그룹, 임직원·자녀와 분리배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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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팩도 다시 자원으로…한미그룹, 임직원·자녀와 분리배출 교육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6-24 14:59

환경의 달 맞아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일반팩·멸균팩 구분 실습

지난 13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임직원 초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임직원 초등 자녀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한미그룹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상에서 자주 버려지는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사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자원을 지자체 수거 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취지다.

한미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그룹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완전DOYOU AGAIN’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이팩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종이팩 재활용 관련 상식을 확인하고, 일반팩과 멸균팩의 차이, 분리배출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직접 실습했다. 종이팩은 겉보기에는 일반 종이와 비슷하지만 내부 코팅이나 재질에 따라 별도 분리배출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올바른 배출 방식이 중요하다.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이어졌다. 한미그룹은 지난 13일 한미약품 본사 파크홀에서 초등학생 자녀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어린이들이 종이팩 재활용의 필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환경 전문 공익재단 숲과나눔이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보드게임과 실습 활동을 병행했다.

아이들은 종이팩과 일반 종이를 직접 만져보며 재질 차이를 확인하고, 일반팩과 멸균팩을 구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단순 설명보다 직접 비교하고 분류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의 개념을 익히도록 한 것이다.

한미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일반팩과 멸균팩을 지역 주민센터에서 종량제 봉투와 휴지로 교환했다. 앞으로도 사내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지자체 수거 사업과 연계해 분리배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기업 내부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원순환은 시설이나 제도뿐 아니라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이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가정과 직장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며 “임직원과 미래 세대가 함께 환경 보호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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