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기 입교식 개최…248시간 실무교육·합숙훈련·취업 멘토링 진행
_제14기_대구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_입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기자[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무역 전문가를 목표로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들어갔다. 지역 청년들의 무역·통상 분야 진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교육 정원도 기존보다 확대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4일 오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4기 대구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열고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입교식에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제14기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지역 청년에게 무역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통상인재 양성사업이다. 무역이론뿐 아니라 현장 중심 직무교육과 취업 지원을 결합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제14기 과정은 대구·경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모집 정원을 기존 60명에서 72명으로 늘렸다. 모집에는 총 174명이 지원했다. 최종 선발 인원 중 대구 지역 청년은 43명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온라인 사전교육을 거쳐 총 248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오는 7월에는 6박 7일간의 합숙 훈련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무역이론, 산업·직무교육, 수출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제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절차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설명이다.
현장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글로벌 무역 탐방, 국내 종합상사 현장 견학, 선배 기수와의 맞춤형 취업 멘토링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시는 청년무역사관학교를 지역 청년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통상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단순 교육 과정에 그치지 않고 무역 실무 경험과 취업 연계를 함께 지원해 청년들이 통상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김현진 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제14기 청년무역사관학교 모집에 보여준 대구 지역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체계적인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무역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