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서포터즈 20명 참여…전국 맹학교 기증·전용 플랫폼 무료 공개
/롯데홈쇼핑[더파워 한승호 기자]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드림보이스 시즌9’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보이스는 시각장애 아동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음성도서를 제작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롯데홈쇼핑은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즌9에서는 대학생 서포터즈 규모가 기존 10명에서 20명으로 늘었다. 영어 음성도서 제작도 새로 도입됐다. 서포터즈는 지난 5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발대식 이후 전문 낭독 교육을 받는다. 이후 약 6개월 동안 영문 도서를 포함해 로봇, 반도체, 금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도서 40권의 음성도서 제작에 참여한다.
완성된 음성도서는 전국 맹학교에 기증된다. 시각장애인 전용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 김지우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 대학생 서포터즈 20명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시즌을 통해 대학생 재능기부 참여 범위를 넓히고, 시각장애 아동 대상 음성 콘텐츠 제작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드림보이스 시즌8까지 총 223권의 음성도서를 녹음했다. 오디오북 4550세트를 제작해 전국 1700여개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박재홍 롯데홈쇼핑 전략지원본부장은 “대학생들의 목소리와 재능기부로 제작된 음성도서가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드림보이스를 통해 시각장애 아동의 정보 접근성과 교육 기회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