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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희망나눔재단, 노숙인 급식소서 무료급식·디지털 교육 병행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6-26 10:26

프란치스꼬의 집서 400인분 제공…노숙인·고령층 대상 AI·스마트기기 교육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종택 이사장(왼쪽)과 ‘사랑,해 빨간밥차’ 홍보대사 배우 이기영 씨가 식사를 배식하는 모습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임종택 이사장(왼쪽)과 ‘사랑,해 빨간밥차’ 홍보대사 배우 이기영 씨가 식사를 배식하는 모습
[더파워 한승호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무료 급식 지원과 디지털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랑,해 빨간밥차’ 운영 1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동대문구 노숙인 급식소 ‘프란치스꼬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취약계층 식사 지원과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함께 다루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재단 임직원 봉사단과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기영이 참여해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총 400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배식 봉사와 함께 디지털 교육도 진행됐다. 재단은 KT 수도권강북고객본부와 협업해 급식소를 방문한 노숙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스마트기기 활용법을 안내했다.

교육은 참석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AI 및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재단은 식사 지원에 더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사랑,해 빨간밥차’는 이동식 급식 차량을 활용해 전국 취약계층과 재난 지역을 찾아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2016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9만5000여명에게 식사를 지원했다.

배우 이기영 홍보대사는 “단순히 이름만 알리는 홍보대사가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게 직접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임종택 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빨간밥차는 10년 넘게 우리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왔다”며 “앞으로도 빨간밥차 운영과 KT그룹 역량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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