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 자유광장 개막식 시작으로 공연·체험·AI 안내 시스템 운영
2025 치맥페스티벌 사진 / 사진 : 대구광역시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1일부터 5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28 자유광장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체험 프로그램,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축제 슬로건은 ‘치맥26’이다. 개막식은 7월1일 오후 7시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대형 지구본 오브제를 활용한 점등식과 건배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2·28 자유광장에는 360도 원형 무대가 설치된다. 공연에는 FT아일랜드, 엔플라잉, 10CM, 원슈타인·행주, 박명수·카더가든 등이 날짜별로 참여한다. 메인 축제장 유료 좌석은 예매 시작 11분 만에 전석 매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공간별 프로그램도 나눠 운영된다. 2·28기념탑주차장에는 DJ 공연과 관람객 참여형 무대를 결합한 ‘치맥 떼창 클럽’이 마련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는 ‘치상낙원 EGG섬’과 인디밴드 공연이 진행된다.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까치산, 연정, 이츠,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등이 순차적으로 오른다. 이곳에는 10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이 운영되며, 사전 예약 관람객에게 우선 입장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두류공원 로드 일대에는 ‘K-치맥 스트리트’가 조성된다. 이 구역에는 치맥 웰컴로드, 치맥 놀이동산, 플리마켓존 등이 들어선다. 포토존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와 탁구공을 컵에 넣는 ‘치맥퐁 챌린지’, 축구공 헤딩 체험 프로그램 등도 축제장 곳곳에서 운영된다.
해외 방문객을 위한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2·28 자유광장 전망대에는 ‘글로벌 라운지’가 설치된다. 축제 기간 해외 인플루언서와 방문단, 자매우호도시 대학생 등 200여 명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축제 운영에는 AI 기반 안내 시스템이 도입된다. 행사 정보, 위치 기반 지도, 실시간 혼잡도 안내, AI 챗봇 서비스가 다국어로 제공된다. 현장에서는 QR 코드 안내 시스템을 통해 공연 일정과 부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치맥 문화를 기반으로 관광과 문화, 지역산업을 연결하는 행사”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