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34세 대상 8월 3일까지 접수…시공·공정·안전·품질관리 등 실무 교육
현대건설 ‘HILLSTATE Academy’ 모집 포스터[더파워 이경호 기자] 현대건설이 청년을 대상으로 한 건설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현대건설은 미래 건설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형 교육 과정 ‘힐스테이트 아카데미’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기업이 직접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설계해 청년들이 현장 업무에 필요한 역량을 익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신설한 과정은 건설 시공, 공정, 안전, 품질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건설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실무와 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마트건설 기술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생은 건축정보모델링인 BIM과 공정 관리 소프트웨어인 프리마베라 활용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관련 교육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3일까지다. 신청은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교육은 8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 여부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별도 신청 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생은 훈련비와 참여 수당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기술교육원을 통해 건설 분야 교육을 운영해 왔다. 회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청년층이 건설 현장 실무를 익히고 관련 분야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전문 교육기관인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을 통해 건설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교육 과정도 청년들이 건설 분야 커리어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