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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영천 실전 모의경주로 9월 개장 채비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7-07 16:32

18·25일 하루 3경주씩 총 6경주 진행 경주마 수송부터 순위 판정까지 전 과정 점검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앞둔 렛츠런파크 영천 전경. 이곳에서는 오는 18일과 25일 실전과 같은 방식의 모의경주가 열린다. /사진: 영천시 제공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앞둔 렛츠런파크 영천 전경. 이곳에서는 오는 18일과 25일 실전과 같은 방식의 모의경주가 열린다. /사진: 영천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렛츠런파크 영천이 오는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실제 경주와 같은 모의경주를 열며 마지막 운영 점검에 들어간다.

영천시는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오는 18일과 25일 하루 3경주씩 모두 6경주의 모의경주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경주는 경주마 수송과 마사 운영부터 출전 준비 △전산 시스템 △심판 △순위 판정까지 경마 운영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점검하는 최종 리허설이다.

경주마들은 당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영천으로 이동한다. 경주마들은 신규 마사에서 출전 준비를 마치고 경주로 적응 훈련을 거쳐 모의경주에 참가한 뒤 부산경남으로 복귀한다. 영천과 부산경남을 오가는 국내 첫 권역형 순회경마 운영 체계도 이번 경주를 통해 시험대에 오른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2009년 후보지 선정 이후 17년 만인 오는 9월 문을 연다. 전체 사업부지는 약 144만㎡이며 우선 개장하는 1단계 시설은 약 66만㎡에 들어섰다. 한옥의 곡선미를 살린 3000석 규모 관람대는 최대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경주로와 관람석의 거리를 좁혀 경주마의 속도감과 현장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모의경주가 성공적인 개장을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며 렛츠런파크 영천을 말산업과 관광이 결합한 지역 대표 명소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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