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영등포구청 조유진 구청장,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박영준 회장
[더파워 한승호 기자] 롯데홈쇼핑이 서울 영등포구 반찬 나눔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새로 단장하고 지역사회 식생활 지원에 나섰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 리모델링 개관식을 열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리모델링 개관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새 조리시설을 둘러봤다.
롯데홈쇼핑이 전달한 후원금 8000만원은 영등포구 소외계층을 위한 식생활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희망수라간 리모델링은 약 3개월 동안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현장에서 조리를 담당하는 봉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후 조리시설은 전면 교체됐다. 벽지와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식탁과 의자 등 집기도 새로 마련했다.
조리 공간과 작업 동선도 재구성했다. 봉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반찬을 조리할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정비했다는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희망수라간 운영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식품영양학 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15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건강 레시피를 개발한다.
임직원 봉사활동도 계절별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에게 반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이 2015년부터 운영해온 사회공헌 사업이다. 영등포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아동까지 넓혔다.
롯데홈쇼핑은 ESG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 아래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도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한 기반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노후화된 조리시설을 개선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반찬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희망수라간 리모델링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12년째 이어온 사회공헌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