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객실에서 사용하던 어메니티를 투숙객 요청에 따라 정식 상품으로 내놓은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에미서리.73’이 출시 1년 만에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분기 어메니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약 80% 증가했으며, 롯데호텔은 론칭 1주년을 맞아 할인과 사은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체 프리미엄 어메니티 브랜드 ‘에미서리.73’ 론칭 1주년을 맞아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미서리.73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스위스 향료기업과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다. 당초 호텔 객실에서 사용하는 전용 어메니티로 제작했지만 투숙객들의 구매 요청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8월 별도 상품으로 정식 출시했다.
제품은 우디 계열의 나무 향과 장미 향을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은 샴푸와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 등 기본 어메니티에서 시작해 올해 상반기 트래블 키트와 핸드크림 등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판매 실적도 확대됐다. 올해 2분기 어메니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약 80% 증가했다. 객실에서 경험한 향과 사용감을 호텔 밖에서도 이어가려는 수요가 제품 판매로 연결되면서 자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1주년 프로모션 기간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바디로션 각 7㎖로 구성된 ‘인리칭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한다. 7만원 이상 구매하면 ‘인리칭 퍼퓸드 핸드크림’ 50㎖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핸드크림과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프레떼 슬리퍼를 추가로 증정한다.
구매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긴 고객 가운데 10명에게는 롯데호텔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해온’ 페이스타월 세트를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 요청에 의해 시작된 브랜드인 만큼 지난 1년간 보내준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의 감성과 철학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