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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 미국 소금도 들어왔다…쿠팡, 글로벌 직구 600개 브랜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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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전통 미국 소금도 들어왔다…쿠팡, 글로벌 직구 600개 브랜드 확대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0 13:00

[더파워 한승호 기자] 쿠팡이 올해 들어 미국과 일본, 홍콩 등에서 600개가 넘는 신규 글로벌 브랜드를 로켓직구에 추가했다. 단순히 해외 유명 브랜드를 들여오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에서 인지도를 쌓은 중소·중견 브랜드까지 발굴하며 직구 상품군을 넓히는 모습이다.

쿠팡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로켓직구에 새로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가 600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로켓직구에 새로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가 600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쿠팡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로켓직구에 새로 입점한 글로벌 브랜드가 600개를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건강식품과 가공식품, 농축산물뿐 아니라 뷰티와 패션, 생활용품 등으로 카테고리도 확대했다.

미국에서는 지역 기반 브랜드 발굴에 힘을 싣고 있다. 대표적으로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7대째 이어져 온 ‘제이큐디킨슨 솔트웍스’가 최근 쿠팡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년 전통의 소금 브랜드로 현지에서 미식가와 셰프들 사이에서 알려진 제품이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사 ‘21세기 센트리’와는 한국 소비자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 ‘하트 앤 하베스트’를 함께 선보였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국내 시장에 맞춘 제품 개발을 진행했고 현재 오메가3와 밀크씨슬, 비타민D 등 20여개 상품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이 밖에도 뉴저지의 여성 창업 스킨케어 브랜드 ‘카리테’, 펜실베이니아 유기농 에너지바 브랜드 ‘케이츠 리얼 푸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슨랩스’ 등이 로켓직구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일본 직구는 식품과 뷰티,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품목이 넓어지고 있다. 용각산 사탕과 모모야 고추기름, 큐피 마요네즈, 시로이 고이비토 등 현지 소비자에게 익숙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나데시코 케아나 라이스 마스크와 클럽 슷핀 프레스드 파우더, 피노 샴푸 등 뷰티 제품도 포함됐다.

생활용품에서는 ‘아이리스 오야마’ 제품군을 확대했다. 선반과 테이블, 물병, 캠핑 의자 등 일상용품 중심으로 구성해 직구 수요를 식품·뷰티에서 생활 전반으로 넓히는 전략이다.

홍콩 직구 상품군도 분유와 스낵, 웰니스 제품 등으로 확대됐다. 압타밀 분유와 스위스 식이보충제, 바샤 커피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쿠팡은 앞으로도 국내 일반 유통망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현지 중소·중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미국과 일본, 홍콩을 중심으로 직구 상품의 폭을 넓혀 국내 소비자의 선택지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쿠팡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 홍콩 등 여러 국가의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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