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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안 가도 햇살론 받는다…신협, 보증심사부터 대출까지 비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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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안 가도 햇살론 받는다…신협, 보증심사부터 대출까지 비대면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11 10:29

보증 심사·보증서 발급 자동화…대출 승인 시 당일 지급

신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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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신협이 저소득·저신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햇살론의 보증 심사부터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전환했다. 영업점을 직접 찾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고 심사 승인이 완료되면 당일 대출금 지급도 가능하다.

신협중앙회는 모바일 앱 ‘신협 온(ON)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햇살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통합 햇살론을 기반으로 일반보증과 특례보증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 심사와 보증서 발급 과정을 자동화해 대출 심사 승인 시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보증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대상이다. 대출 기간은 5년 이내이며 한도는 최대 1500만원이다.

특례보증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1년의 거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이번 온라인 전환으로 생업 때문에 영업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근로자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신협은 보고 있다. 특히 보증기관 심사와 금융기관 대출 절차를 모바일에서 연계해 처리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햇살론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보증을 통해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 상품이다. 신협은 이번 온라인 상품을 통해 대면 창구 중심이던 취급 방식을 모바일 채널로 확대한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여신지원본부장은 “통합 햇살론의 온라인 도입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이 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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