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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 과도·식칼 위조 의심 제품 유통...온라인 구매 시 판매처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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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 과도·식칼 위조 의심 제품 유통...온라인 구매 시 판매처 확인 필요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8-11 11:00

빅토리녹스 과도·식칼 위조 의심 제품 유통...온라인 구매 시 판매처 확인 필요
빅토리녹스 과도·식칼 위조 의심 제품 유통...온라인 구매 시 판매처 확인 필요
[더파워 최성민 기자] 스위스 브랜드 빅토리녹스의 과도와 식칼류를 모방한 위조 의심 제품이 일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확인되면서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빅토리녹스 국내 공식 총판사 ㈜샤랩에 따르면 최근 일부 온라인 채널에서 빅토리녹스의 브랜드명과 로고, 제품 디자인을 정품과 유사하게 구현한 과도와 식칼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제품들은 공식 제품 이미지를 그대로 활용하거나 정품과 비슷한 색상의 손잡이와 칼날 형태를 적용해 일반 소비자가 온라인 상세 페이지만으로 정품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일부 위조 의심 상품은 칼날과 패키지에 표시되는 브랜드 로고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동일한 상품이 여러 판매 계정에서 반복적으로 등록되거나 공식 상품 이미지가 무단으로 사용되는 사례도 소비자 혼선을 높이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과도와 식칼은 식재료에 직접 닿고 날카로운 칼날을 사용하는 주방용품이다. 이에 따라 위조품 구매로 인한 문제는 단순한 브랜드 오인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

제조 과정과 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제품은 칼날의 내구성, 손잡이 결합 상태, 마감 품질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 특히 주방용 칼은 식재료와 직접 접촉하는 만큼 제품의 소재와 제조·유통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빅토리녹스 정품 커트러리 제품은 모델 번호, 칼날 길이, 소재, 원산지 등 세부 사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주요 커트러리 제품에는 인체공학적 손잡이와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이 적용되며, 과도와 셰프나이프 등 주요 제품에는 품질보증이 제공된다.

다만 위조품이나 출처가 확인되지 않는 제품은 정식 품질보증 및 사후 서비스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판매자 정보와 유통 경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샤랩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부 과도와 식칼류 제품은 외형과 상품 이미지만으로 정품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유사하게 제작돼 소비자가 정품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품 구매 전 공식 판매처 여부와 판매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빅토리녹스 제품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위조품 의심 사례와 비정상적인 판매 경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정품 구매 안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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