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급수차 2대 투입…벼 재배 농경지 농업용수 공급 피해 최소화
▲화순군이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농업용수 지원을 하는 모습(사진=화순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화순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용수를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시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14일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가뭄 피해 농가에 긴급 농업용수 지원에 나섰다.
최근 강수량 부족이 이어지면서 농경지의 토양 수분이 감소하고 벼 생육 저하 등 가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농작물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적기 대응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화순군은 지난 11일 폭염·가뭄 상황대응 판단회의를 열고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산림과는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진화차 2대를 활용해 가뭄이 심한 벼 재배 농경지를 중심으로 긴급 급수 지원을 진행중이다.
이번 지원은 가뭄으로 인한 벼 생육 저하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조치로, 현장 상황과 농작물 생육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물 공급이 필요한 농경지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되고 있는 만큼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며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적극 활용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