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농촌진흥청에서 2026 을지훈련 일환으로 국가중요시설 드론 폭발 테러 대비 실제 훈련 실시
12개 유관기관 150여명 참여해 실전과 같은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 진행
▲전주시 국가중요시설 드론 폭발 테러 대비 훈련(사진=전주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드론 테러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전주시는 19일 국가중요시설인 농촌진흥청에서 조지훈 전주시장을 비롯해 제9585부대 2대대와 농촌진흥청, 덕진경찰서, 덕진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 드론 폭발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6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상황이나 테러 등 비상상황에서 드론을 이용한 공격으로부터 전주지역 국가중요시설을 보호하고 유관기관 간 통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미상의 드론 2대가 농촌진흥청 건물에 충돌해 건물 일부가 폭파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관들은 군·경 도착 후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적 소탕작전, 소방의 화재 진압과 사상자 구조 및 병원 후송, 시설물 피해 복구 등의 순서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국가중요시설에서 드론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이 각자의 역할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가동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과 테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혹독한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지역 안보를 위해 훈련에 임해주신 군·경·소방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 간 상호 보완을 통해 전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