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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엔제리너스, 인도네시아 진출…5년간 10개점 연다

한승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8-25 09:21

24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좌측)와 보가자야 그룹 부티 우토모 대표(우측)가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홀에서 이원택 롯데GRS 대표이사(좌측)와 보가자야 그룹 부티 우토모 대표(우측)가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한승호 기자] 롯데GRS가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를 인도네시아에 진출시킨다. 현지 유통·F&B 기업 보가자야그룹과 손잡고 올해 첫 매장을 연 뒤 향후 5년간 10개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GRS는 지난 24일 보가자야(Bogajaya)그룹과 엔제리너스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식은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홀에서 열렸으며 이원택 롯데GRS 대표와 부디 우토모 보가자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GRS는 이번 계약에 따라 2026년 안에 인도네시아 첫 엔제리너스 매장을 열고 향후 5년간 총 10개점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출점 지역으로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을 검토하고 있다. 이후 주요 쇼핑몰과 랜드마크 등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파트너인 보가자야그룹은 수라바야를 거점으로 40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온 기업이다. 인도네시아 주요 공항에서 F&B와 리테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GRS는 보가자야그룹의 공항 매장 운영 경험과 현지 유통망을 엔제리너스 출점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약 2억7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시장이다. 롯데GRS는 이번 엔제리너스 진출을 통해 동남아 지역에서 해외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원택 롯데GRS 대표는 "보가자야그룹과 함께 엔제리너스의 인도네시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현지 시장에 맞춰 커피와 디저트, 매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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