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군 500여명 열전 청도 청년부 중년부 씨름왕 배출
부문별 우승자 11월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출전
2026 경상북도 씨름왕선발대회가 지난 8월 29~30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 관계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청도군 제공[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청도군이 경북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개최지의 자존심을 세웠다.
‘2026 경상북도 씨름왕선발대회’가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경북 16개 시.군 대표선수 500여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기량을 겨뤘다.
경상북도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청도군체육회와 청도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청도군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는 종합준우승 포항시는 종합 3위에 올랐으며 울진군은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는 청도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다. 박지원 선수가 청년부 안재영 선수가 중년부 씨름왕에 각각 올랐다.
부문별 씨름왕은 △초등부 최강산 영주시 △중등부 류재원 영주시 △고등부 이재욱 구미시 △대학부 김태우 안동시 △청년부 박지원 청도군 △중년부 안재영 청도군 △장년부 강석은 경산시 △여자 매화급 신연우 안동시 △국화급 박진주 경산시 △무궁화급 예연정 포항시다.
각 부문 우승자는 오는 11월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2026 전국씨름왕선발대회’ 출전권을 얻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종합우승을 계기로 전통 씨름 계승과 선수 육성 저변 확대에 힘을 더해 청도를 경북 씨름의 중심지로 키워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