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주첨단벤처단지서 ‘제1차 전주시 기업성장 대토론회’ 개최
지역 기업인 100여 명에게 정책 제안 듣고, 자유로운 현장 소통 진행
▲1일 전주첨단벤처단지 첨단누리홀에서 열린 '제1차 전주시 기업성장 대토론회'에서 조지훈 전주시장이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전주시)[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일 전주첨단벤처단지 첨단누리홀에서 조지훈 전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지역 기업인 단체·협의회 및 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주시 기업성장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지역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업 경영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기업 성장을 중심으로 전주 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개선 사항, 기업 성장에 필요한 정책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된 사항은 △지역기업 공공구매 참여 확대 △산업단지 입주업종 확대 및 산업구조 개편 △기업 간 공동 제품개발·사업화 등 협업사업 지원 확대 △청년 채용 및 장기근속 지원 △첨단산업 핵심 인력 확보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이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기업지원 정책과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제1차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기업인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기업애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기업전담매니저 운영,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 상반기 기업전담매니저를 통해 416건의 기업 애로사항을 접수해 296건(71%)을 해소했으며,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42개 기업에 102억8000만 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또한 시는 AI 활용 수출지원과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통상닥터, 수출보험·물류비, 수출바우처 등 8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전북지방우정청과 연계한 수출기업 해상물류비 지원과 바이전주우수제품 온라인 판촉을 추진하고, 자카르타·상하이·홍콩 해외전시회 참가 및 오는 11월 호주 멜버른 한류박람회 전주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기업의 성장은 좋은 일자리와 투자로 이어지는 지역경제의 핵심 동력”이라며 “전주시는 기업의 좋은 파트너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