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류동우 기자] 월 3만8800원짜리 알뜰폰 요금제를 조건에 따라 7개월 동안 월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제휴 상품이 나온다. 9월 개통 고객에게 월 3만3300원을 할인하고, 하나 나라사랑카드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매월 4000원을 추가로 깎아주는 구조다.
토스모바일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하나 나라사랑카드 고객을 위한 전용 요금제 ‘토스 알닷 하나 나라사랑 71GB+’를 오는 7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본요금은 월 3만8800원이다. 월 기본 데이터 11GB에 매일 2GB가 추가로 제공돼 한 달 기준 최대 71GB 수준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한 뒤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으며 음성과 문자도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출시 할인 적용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9월 중 개통한 고객에게는 7개월 동안 매월 3만3300원을 할인해 월 이용료가 5500원으로 내려간다.
여기에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통신요금 자동이체 수단으로 등록하면 같은 기간 매월 4000원을 추가로 할인한다. 두 할인을 모두 적용할 경우 7개월간 월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할인 기간이 끝나면 기본요금인 월 3만8800원이 적용된다. 제휴 할인은 하나 나라사랑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요금제 가입과 개통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통합 온라인 플랫폼 ‘알닷’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금융상품인 나라사랑카드와 통신요금을 결합해 군 장병과 청년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스모바일은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 특성에 맞춘 제휴 요금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군 장병과 청년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방식과 통신 이용 수요에 맞춘 제휴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