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오른쪽)와 이영재 한국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이 4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배달파트너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쿠팡이츠서비스가 지난해부터 전국 8개 지역에서 15차례 진행해온 배달파트너 안전점검과 교통안전교육을 정식 협력 체계로 확대한다. 매월 진행하는 정례 교육에 더해 교통안전 콘텐츠 개발과 이륜차 주행실습 등으로 교육 범위도 넓힌다.
쿠팡이츠서비스는 강원 원주 한국도로교통공단 본부에서 공단과 ‘배달종사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 대상 교통안전교육과 관련 분석을 함께 진행한다. 교통안전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역량 강화와 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현장 협력을 제도화하는 성격이다. 쿠팡이츠서비스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서울과 인천, 청주, 경기 이천, 경남 창원, 전북 전주 등을 포함한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15차례 무상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안전점검 현장에서는 배달파트너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륜차 상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안전수칙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교육을 정례화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CES 교통안전교육의 날’로 지정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교수가 전국 지역을 순회하며 배달파트너 대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제 운행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쿠팡이츠서비스와 공단은 이륜차 주행실습교육을 비롯해 배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배달 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