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8 12:55
[더파워=최병수 기자]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물가 정점이 지연되거나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8일 "5∼6%대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주체의 기대인플레이션도 상승하면서 최근 고인플레이션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밝혔다.한은은 이날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경제주체들의 미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향후 실제 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한은은 그 근거로 일반적으로 기대인플레이션과 실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사이 양(+)의 상관관계가 특히 물가 상승기에 매우 뚜렷하다는 점을 들었다.아2022.09.07 15:47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난 7월 원자재 등 수입 가격 상승으로 상품수지가 10년 3개월 만에 처음 적자로 돌아섰다. 경상수지는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 규모는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10억9천만달러(약 1조5천37억원) 흑자로 집계됐다.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020년 5월 이후 올해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다가 4월 수입 급증과 해외 배당이 겹치면서 적자를 냈고, 5월 흑자 전환에 성공한 뒤 석 달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하지만 7월 흑자액은 작년 같은 달(77억1천만달러)보다 66억2천만달러 감소했다.수출은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1개월 연속 증가했2022.09.07 15:32
[더파워=최병수 기자]올해부터 이사나 상속으로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사람은 1세대 1주택자로서 세제 혜택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1세대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공제 도입은 일단 불발됐다.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이사를 위해 신규 주택을 취득했지만 기존 주택을 바로 처분하지 못해 2주택자가 된 경우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한 경우 ▷투기 목적 없이 지방 저가 주택을 보유한 경우 '1가구 1주택' 지위를 유지해주기로 했다.이들은 기존에는 '다주택자'로 분류되면서 최고 6%(1.2∼6.0%)의 중과세율로 세금을 내야 했지만, 개정안의2022.09.06 13:36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금융그룹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된 화분을 학교 교실 숲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35개 초등학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4월부터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지만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자원순환 활동 ‘Act for Nature with Woori- 우리가 GREEN 미래’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을 비롯해, 2022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선정된 경기 갈곶초등학교와 충남 탕정초등학교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된 서울 보라매초등학교 등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동참했다.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2022.09.06 12:45
[더파워=최병수 기자]내년 비과세, 소득·세액공제 등 감면으로 깎아주는 법인세 규모가 1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국세 감면액의 5분의 1 수준에 이른다. 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3년도 조세지출예산서'에 따르면, 내년 비과세·공제 등을 통한 국세 감면액은 총 69조3155억원으로 전망된다.가장 많이 감면되는 세목은 소득세다. 소득세 감면액은 40조3988억원으로 전체 감면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대표적인 소득세 감면 제도는 보험료 특별 소득·세액공제(5조8902억원), 근로장려금(5조2452억원),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3조4191억원) 등이다.소득세 다음으로 감면액이 큰 세목은 법인세다2022.09.06 12:24
[더파워=최병수 기자]올 상반기 금융지주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2조400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이하 잠정·연결 기준)에 따르면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가 거둔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조4천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9천40억원(7.9%) 증가했다.금융지주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은행의 순익은 같은 기간 9652억원(13.9%) 증가했다. 보험과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은 각각 3592억원(30.3%), 3032억원(15.6%) 늘었다. 반면 금융투자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조325억원(35.2%) 감소했다.자회사2022.09.05 15:58
[더파워=최병수 기자]이원덕 우리은행장이 MZ세대 직원들에게 "젊은 직원들이 창의적인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경영진은 적극적으로 응하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리더그룹인 InnoThink가 경영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경영협의회’에서 이들이 생각하는 기업문화를 발표하고 임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이번 경영협의회 참석은 InnoThink 워크숍의 일환으로 MZ세대가 은행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들은 기존 경영협의회의 발표방식과 달리 토론식 보고방식을 활용해 기업문화 등을 주제로2022.09.05 14:04
[더파워=최병수 기자]8월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다시 감소했다. 달러 강세가 지속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5일 ‘2022년 8월 말외환보유액’ 자료를 통해 8월 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364억3000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21억8000만 달러 줄었다고 밝혔다. 전달 5개월만에 상승했지만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하면서 줄어들었다.8월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949억4000만 달러(90.5%), 예치금 179억 달러(4.1%), SDR 144억6000만 달러(3.3%), 금 47억9000만 달러(1.1%), IMF포지션 43억3000만 달러(1.0%) 등으로 구성됐다.지난2022.09.05 13:06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달 먹거리 물가가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식 등 음식 서비스 물가는 1992년 이후 30년 만에 인상폭이 가장 컸다. 먹거리 물가는 소득이 낮을수록 지출 비중이 커 서민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먹거리 물가는 113.57로 전년 동월(104.80)과 비교해 8.4% 올랐다. 지난 2009년 4월(8.5%)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많이 상승했다. 먹거리 물가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지출 목적별로 분류했을 때 식료품·비주류음료·음식서비스부문을 지수 및 가중치를 고려해 계산한 값이다.2020년 가중치를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지난달 먹거리 물가 지수는 113.2022.09.05 10:59
[더파워=최병수 기자]취약계층을 챙기고 지구 환경을 개선하자는 운동이 주류로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재계에 'ESG'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1년간 30대그룹을 대상으로 'ESG경영'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최태원 회장의 SK그룹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광모 회장의 LG그룹과 신동빈 회장의 롯데그룹이 뒤를 이었다.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공정위가 지정한 2022년 공시대상 기업집단 가운데 상위 30대그룹을 대상으로 2021년 8월~2022년 7월 기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정보량을 조사한 이같이 나타났2022.09.04 09:45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금융그룹은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등의 방법을 자유영상 또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공모자격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이며, 전국 초·중·고2022.09.02 16:16
[더파워=최병수 기자]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여 만에 1,360원을 돌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7원 오른 달러당 1,362.6원에 거래를 마쳤다.종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가장 높았다.환율은 이날 4.4원 오른 1,342.0원에 개장한 뒤 오전 10시 19분 1,352.5원까지 내렸다가 반등해 1,36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고가 기준으로는 2009년 4월 21일(1,367.0원) 이후 13년 4개월여 만에 가장 높았다.달러 가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주 잭슨홀 미팅 연설에서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언급을 한 이후 치솟고 있다.파월 의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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