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9 14:36
[더파워=최민영 기자]금호석유화학그룹이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며 미래 비즈니스 선점 준비에 나선다.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올해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2026년까지 친환경사업 매출 2조, 신사업 매출 2조를 포함한 총 매출 12조 달성을목표로 수립하며 그룹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를 위해 각 계열사는 R&D를기반으로 환경친화적 고부가가치 제품을 발굴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 내연기관축소 등 메가트렌드에 적극 발맞춰 나갈 방침이다.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2022.07.29 11:10
[더파워=최병수 기자]6월 우리나라 소비(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9%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소비가 4개월 연속 줄어든 것은 1997∼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이다. 산업생산과 투자는 두달 연속 늘었다. 29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8.3(2015년=100)으로 전월보다 0.9% 줄었다.2월에는 보합, 1월에는 2.0% 감소였던 것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 침체는 넉달보다 더 길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통계청은 "6월은 화물 운송 차질 발생 등으로 차량 인도가 원활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며 "예년보다 더운 날씨로 야외활동 수요가 감소해 준내구재 판매가 감소2022.07.29 10:35
[더파워=최병수 기자]카카오뱅크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의무 위반 등이 적발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주의에 과태료와 과징금 등의 제재를 받았다. 29일 금감원의 제재내용 공개안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카카오뱅크를 검사해 대주주 신용공여 금지 의무 위반과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의무 위반, 금융거래정보 제공 사실 통보 의무 위반 등을 적발해 ‘기관주의’를 통보했다. 이어 과태료 7660만 원과 과징금 7500만 원을 부과했다.해당 임원 1명과 직원 6명에 주의를 줬고 해당 직원 2명에게는 퇴직자 위법·부당 사항을 통보했으며 해당 직원 7명에는 과태료 부과 건의를 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외화 송금 개편2022.07.29 10:00
[더파워=최병수 기자]고물가와 경기 둔화 우려로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2개월 연속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0으로, 6월(82)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2월(7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기업경기실사지수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 체감도를 조사한 수치로, 지수가 100 아래인 경우 부정적인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한국은행은 고물가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주요국 금리 인상으로 경기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기업 체감 경기가 나빠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업종별로는 제조업2022.07.28 10:52
[더파워=최병수 기자]한국투자증권(한투증권)이 3년여간 공매도 표기를 누락해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월 금감원과 금융위원회로부터 차입 공매도 주문 시 공매도 호가 표시를 위반한 이유로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한국투자증권은 2017년 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3년 3개월 동안 삼성전자 등 938개사 1억 4,089만 주를 공매도하면서 이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금융당국은 한국투자증권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80조 제1항의 공매도 제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했다.사유2022.07.26 14:58
[더파워=최병수 기자]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에서도 대규모 외환 거래가 확인돼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거액의 이상 외환거래와 비슷한 정황이 대부분의 은행에서 포착돼 금감원에 구두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우리·신한·하나은행은 물론 국민, 농협, 기업, SC제일은행 등 거의 대부분 은행에서 이상 외환 거래가 포착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하나은행의 경우 일부 지점에서도 이상 외환거래가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약 1조원 수준으로 통상적인 무역 거래에 비해 액수가 지나치게 크고 자금 경로도 불투명한2022.07.26 14:31
[더파워=최병수 기자]우리은행 본점 기업개선부 직원의 횡령액은 총 697억3천만원으로 8년간 여덟차례에 걸쳐 횡령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횡령사고에 대한 현장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직원이 2012년 6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8년간 8회에 걸쳐 697억3천만원을 횡령했다고 밝혔다.금감원은 개인의 주도면밀한 범죄행위가 횡령의 주 원인이나 이 과정에서 우리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횡령자와 관련 임직원들에 법적 조치를 취하고, 이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내부통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2022.07.26 11:34
[더파워=최병수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8월 종합경기 BSI 전망치는 86.9를 기록하여 기업들의 경기전망이 매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경기 BSI가 9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84.6) 이후 22개월 만이다. 특히 8월 제조업 BSI는 주요 수출 대상국의 경기 위축으로 지수 값이 80대 초반인 82.5까지 밀렸다.전경련은 “올해 들어 BSI가 3월(102.1)을 고점으로 5개월 만에 15.2p(3월 102.1 → 8월 86.9) 급락했는데, 이는 2015년 메르스 확산주3) 당시(’15.3월~7월) 이후 낙폭이 가장 크다”2022.07.26 11:29
[더파워=최병수 기자]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3년 3개월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물건은 늘어나는데 재계약 증가, 금리 인상 등으로 신규로 전세를 찾는 수요는 감소했기 때문이다.반면 월세 선호 현상은 커지면서 이달 전월세 전환율은 지난달 보다 올라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6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통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지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6억7천788만원으로 지난달(6억7천792만원)보다 하락했다.서울 아파트의 월평균 전셋값이 떨어진 것은 2019년 4월(4억6천210만 원) 이후 39개월 만에 처음이다.전셋값 하락은 최근 전세 물건이 쌓이고 있는 반면에 금리 인상과 계약갱신청구권 사용2022.07.25 10:07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이 탈원전 이전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 이하 전경련)는 25일 주요 70개 원자력 기업 대상 설문조사(31개 사 응답)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경련은 원전 산업 재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일감 공급과 금융부담 완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국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은 탈원전 이전 대비 6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51.6%)이 탈원전 이전에 비해 원전산업 경쟁력이 30~40% 하락했다고 응답했으며, ‣20~30% 하락(22.6%), ‣10~20% 하락(6.5%), ‣기타(19.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들은 기존 원전 생2022.07.22 10:05
[더파워=최병수 기자]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6개월 연속 상승했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04(2015년=100)로 전달보다 0.5% 상승했다. 전달에 이어 역대 최고 수치로 120을 넘었다. 공산품과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6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는 9.9% 상승해 19개월 연속 올랐다.품목별로 농림수산품은 0.7% 올랐다. 축산물이 1.1% 하락했지만 수산물과 농산물이 각각 3.0%, 1.2% 오른 영향이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0.7% 올랐다. 석탄 및 석유제품(4.7%), 화학제품(1.6%) 등이 오른 영향이다.전력·2022.07.22 09:00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법인세, 종합부동산세, 소득세 등 인하를 통한 대대적인 감세에 나섰다. 내년부터 직장인들의 소득세 부담이 많게는 80만원 남짓 줄어든다. 법인세는 2·3단계로 단순화되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대부분 기업이 감세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21일 세제발전심의회를 열고 2022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세제개편의 두 가지 큰 방향성은 경제활력 제고 및 민생 안정이다.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6% 세율이 적용되는 소득세 과세표준(과표) 1200만원 이하 구간을 1400만원 이하로, 15% 세율이 적용되는 1200만∼4600만원 이하 구간을 1400만∼5000만원 이하로 각각 200만원, 400만원 올리기로 했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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