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7 12:56
[더파워 이경호 기자]신한금융지주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이 진옥동 회장 내정자의 선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했다. 다만 세계 최대 의결권자문사가 외국인 주주들에게 ‘찬성’ 표결을 권고한 상황이어서 국민연금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지난 16일 제3차 위원회에서 신한금융지주와 포스코홀딩스 등 총 10개 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수탁자책임위원회는 2기 위원 9명이 모두 위촉된 뒤, 전원이 참석한 첫 회의였다.수책위는 국민연금이 보유한 상장사에 대한 주주권 행사 방향을 결정하는 기구다. 국민연금의 신한2023.03.17 11:44
[더파워=최병수 기자]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 부진과 내수 회복 속도의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도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이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하는 가운데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부진 및 제조업 기업 심리 위축 등 경기둔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에는 우리 경제가 둔화 흐름을 맞았다고 처음으로 공식 진단한 데 이어 두달 째 같은 진단을 내놓은 것이다.주요 지표를 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7.5% 줄어 5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주2023.03.15 11:30
[더파워 이경호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5일 "30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바탕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주재한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기존 150개 이상의 국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판교 팹리스 등과 연계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비상경제민생회의는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첨단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첨단 산업은 핵심 성장 엔진이자 안보 전략 자산이고 일자리와 민생과도 직2023.03.15 11:18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2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년 만에 최소 규모인데, 특히 60살 미만 취업자 수는 10만명 넘게 감소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71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만2천명 늘었다. 이는 2021년 2월(-47만3천명) 이후 2년 만에 가장 작은 증가 폭이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1만3천명 늘었고,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10만1천명이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50대(7만7천명)와 30대(2만4천명)는 소폭 늘었으나, 20대 이하 청년층(-12만5천명)과 40대(-7만7천명)는 감소했다.특히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2021년 2월(-14만2천명) 이후 최2023.03.14 11:37
[더파워 이경호 기자]지난해 인터넷 전문은행 3개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평균 연봉이 1억원 안팎 수준으로 집계됐다. 일부 인터넷 전문은행의 평균 연봉은 KB국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각 은행이 공시한 '2022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토스뱅크 임직원의 평균 연봉은 1억1900만원이었다. 지난 2021년(6100만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상승했는데, 토스뱅크가 2021년 10월 출범했기 때문에 차이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토스뱅크의 평균 연봉은 앞서 공개된 KB국민은행(1억1300만원)이나 우리은행(1억400만원) 등 주요 시중은행보다 높은 수준이다.카카오뱅크의 지난2023.03.14 11:00
[더파워 이경호 기자]해외 단체여행이 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자도 많아지면서 지난달 오락·문화 물가가 14년여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월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 중 오락·문화 물가지수는 105.86으로 1년 전보다 4.3% 올랐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매월 마이너스를 보이던 오락·문화 물가 상승률은 2020년 12월 플러스로 전환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가 이어지던 지난해 2월까지는 상승률이 0∼1%대에 그쳤으나 이후 점차 확대됐다.지난달 오락·문화 물가 상승을 이끈 것은 코로나19 이후 살아나기 시작한 단체여행이다.2월 단2023.03.14 10:51
[더파워=최병수 기자]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현시점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SVB 사태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회의는 SVB 사태와 관련한 국제 금융시장 동향과 미국 재무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의 주요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시장과 금융기관에 대한 파급영향과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2023.03.13 17:10
[더파워 이경호 기자]부영그룹이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공급사업’은 화순군의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과 더불어 화순군의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부영그룹은 지역사회 상생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화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회사 보유분을 연간 100세대씩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 공급할 예정이다. 화순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는 총 5개 단지로 지상 13~15층, 26개 동, 전용면적 39~59㎡ 총 4595세대의 대단지 규모로 이뤄져있다.구복2023.03.13 14:43
[더파워 이경호 기자]BNK부산은행은 취약계층 고객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안 신용평가모형은 고객의 금융거래정보에 가스비, 통신료 납부내역 등 대량의 자동이체 정보를 활용한 비금융정보를 더해 개인의 신용도를 더욱 정밀하게 평가한다.BNK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안 신용평가모형 도입으로 더욱 정교한 대출 심사가 가능하게 됐다"며 "전통적인 신용평가모형에서는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 고객의 금융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2023.03.13 10:32
[더파워=최병수 기자]국민연금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속한 SVB 금융그룹의 주식을 지난해 말 기준 10만여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가치는 약 2320만달러다. 12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SVB 파이낸셜 그룹의 지분을 10만795주 보유했다고 신고했다. 지분 가치는 작년 말 기준 2319만6961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00억원 규모다.그러나 SVB 금융그룹 주가는 파산 여파로 지난 9일 기준 106.04달러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반토막 수준이다. 이후로는 거래 정지 상태다.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 공시된 2021년 말 기준 SVB 금융그룹 주식 투자 평가2023.03.13 10:26
[더파워 이경호 기자]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이 카카오가 경영권을 갖고 하이브는 플랫폼 협력을 하는 방향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이달 말로 예정된 SM 정기주주총회에서 앞서 공개한 하이브 측 사내이사 후보들은 사퇴한다. 양사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하이브는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판단했고, 이는 하이브의 주주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하이브는 “최근 카카오와 논의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고, 양사는 대승적인 합의에 도달하게 됐다”며 “하이브는 SM 경영권 인2023.03.10 18:40
[더파워=최병수 기자]지난 1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수출 부진에 상품수지 적자가 70억달러를 넘어선 데다, 여행수지 등의 적자 규모도 커졌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경상수지는 45억2천만달러 적자로 집계돼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경상수지는 지난해 11월 2억 2천만 달러 적자에서 12월 배당소득 수지 증가 등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두 달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다.세부 항목별 수지를 보면, 상품수지가 74억6천만달러 적자였다. 4개월 연속 적자일 뿐 아니라 1년 전(15억4천만달러 흑자)과 비교해 수지가 9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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