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4 13:27
[더파워=최병수 기자]조양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부회장)가 24일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날 조현식 대표는 주주서한을 통해 “창업주 후손이자 회사의 대주주들이 일치단결하지 못하고 대립하는 모습으로 비춰진 것에 대표로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겸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는 절차를 마무리한 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부응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로써 경영권 분쟁 논란도 해소되기를 바란다”2021.02.24 11:15
[더파워=김시연 기자]금융감독원이 라임펀드를 판매한 우리·기업은행에게 투자 손실 대비 65~78%를 배상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24일 금감원 산하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는 전날 우리·기업은행의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65~78%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분조위는 우리·기업은행이 펀드 판매사로서 투자자보호 노력을 소홀히 해 고액·다수의 피해를 발생시켰다며 기본배상비율을 우리은행은 55%, 기업은행은 50%로 책정했다. 분조위는 부의된 3건의 안건 모두 은행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했다. 분조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원금보장을 원하는 80대 초고령자에게 위험상품을 판매하면서 반드시 작성2021.02.24 10:45
[더파워=박현우 기자]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피해계층 지원 방안에 대해 “방역조치 강도와 업종별 피해수준 등을 기준으로 세분화해 최대한 두텁게,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추가 경정예산(추경)은 피해 지원, 고용 대책, 백신 방역 대책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할 것”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정부는 다음 달 2일 추경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확정한 뒤 4일께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당장 피해집중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고용 충격에 따른 일자리 대책 마련에 집중하면서 코로나19 위기 극복2021.02.24 10:28
[더파워=김시연 기자]정부가 앞서 지난 2·4 부동산 대책 당시 거론했던 1차 신규 공공택지로 광명 시흥, 부산 대저, 광주 산정 등 3곳을 선정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기존 5개 지역에 이어 6번째 3기 신도시로 광명 시흥(1271만㎡)에 7만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광명 시흥 신도시는 서울 여의도 면적 대비 4.3배 규모로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지방의 경우 부산 대저(243만㎡) 1만8000가구는 부산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친환경 도시로 만들 계획으로 이를 위해 인근에 62만㎡ 규모의 공원·녹지를 조성해 낙동강과 연계한 녹지축을 구축2021.02.24 10:09
[더파워=유연수 기자]SK그룹의 투자전문 지주회사 SK(주)가 SK바이오팜 지분 11%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SK는 24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금을 마련하고자 SK바이오팜 지분 11%(860만주)를 1조1162억8000만원에 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보유 지분은 64.02%가 된다. 이번 지분 매각은 투자 회수 재원을 성장사업 투자에 다시 활용해 ‘투자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SK(주)는 전날 이사회 결의 후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했으며 처분 목적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SK(주)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각은 투자전문회사 SK(주)가 ‘투자2021.02.23 18:23
[더파워=조성복 기자]프로야구 SK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그룹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가칭 '신세계 일렉트로스'로 가입 신청했다.이마트 관계자는 23일 "KBO에 가입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구단명이 필요해 일단 가칭으로 '신세계 일렉트로스'라는 구단명을 제출했다"고 밝혔다.다만 그는 "새 구단의 정식 명칭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현재 새 구단 명칭은 고민 중이며 가입 신청을 승인하는 3월 초 KBO 이사회 전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팀명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SSG'다. 회사명 뒤에 붙은 '와이번스'는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가칭으로 가입 신청한 '일렉트로스'를 쓸 가능성도 희박하다.일렉트로스는 이마트의 가전 전2021.02.23 17:23
[더파워=조성복 기자]금호석유화학이 23일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를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금호석유화학은 금호리조트 인수를 통해 금호가(家)의 맏형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사업다각화를 통한 영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호석유화학은 금호리조트 인수를 확정하고, 채권단 및 아시아나항공과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금호석유화학은 아시아나항공 4개 자회사가 보유한 금호리조트 2403억원과 금호리조트 중국법인 금호홀딩스 지분 150억원을 포함해 총 2553억원에 금호리조트를 인수했다. 당초 예상 매각가는 5000~6000억원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4곳인 금호티2021.02.23 16:12
[더파워=유연수 기자]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중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다음달 코스피에 입성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3일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계획을 밝혔다.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설립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 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등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백신 전문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주목받는다.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NBP2001’과 ‘GBP510’은 임상에 들어간 상태다.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액과 완제 의약품을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 노바백스와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항원2021.02.23 14:48
[더파워=김시연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상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앞으로도 클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 총재는 가상화폐에 대해 내재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 총재는 “(가상화폐의)가격 전망은 대단히 어려우나 향후 아주 높은 가격 변동성을 나타낼 것”이라며 “가상화폐(암호자산)의 경우 내재 가치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급등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헤지(회피) 투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대표의 대량 구매,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활용 계획 등이 복합 작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년 동안 약 850% 가량 폭증한 비트코인은 지난 16일2021.02.23 14:20
[더파워=최병수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지주사 LG(이하 ‘LG’)로부터 연봉 총 80억800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LG는 구 회장에게 지난해 급여 43억6800만원과 상여금 36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구 회장은 지난 2019년에는 LG로부터 총 53억9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당시 급여 43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급여 수준과 별 차이가 없지만 상여금은 10억6000만원에서 43억6800만원으로 약 30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봉 총액도 2019년과 비교해 약 48.4% 늘어난 8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LG는 “직무·역할의 중요성 등을 종합 고려해 매월 1억8200만원씩 급2021.02.23 13:58
[더파워=유연수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그간 상승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은 인플레이션 우려, 중국의 유동성 회수 등 국내외 경제·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일부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23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며 “리스크 요인 점검을 강화하며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최근 일일 거래규모, 투자자 예탁금이 연초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코로나 상황 개선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위기 극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요인에 대한 경계감 역시 병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2021.02.23 13:42
[더파워=김시연 기자]문재인 정부 이후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이 오히려 역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를 바탕으로 역대 정권별 전환율을 추계한 결과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근 4년간 민간·공공부문을 합한 정규직 전환율은 1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이는 과거 이명박 정부 16.3%, 박근혜 정부 13.1% 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사내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은 더욱 낮은 4.7%를 기록했다. 이는 이명박 정부 6.7%, 박근혜 정부 5.5%에 비하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추세다.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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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3,210.81 | ▲22.74 |
코스닥 | 821.69 | ▲1.02 |
코스피200 | 434.56 | ▲3.46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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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클래식 | 33,310 | ▼150 |
리플 | 4,828 | ▼3 |
퀀텀 | 3,508 | ▲6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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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1,226,000 | ▼356,000 |
이더리움 | 5,168,000 | ▲24,000 |
이더리움클래식 | 33,280 | ▼160 |
메탈 | 1,174 |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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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 | 1,220 | ▲15 |
스팀 | 216 | ▲0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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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 161,310,000 | ▼35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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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 4,832 | ▲2 |
퀀텀 | 3,505 | ▼2 |
이오타 | 335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