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7 15:34
[더파워=조성복 기자]한국은행은 원유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글로벌 경기 회복 등과 함께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한은은 17일 '최근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배경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제 원자재 가격은 글로벌 경기 회복, 위험자산 선호 등에 크게 영향을 받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특히 국제 유가는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10개 주요 산유국 협의체) 감산, 미국 셰일 생산 둔화 속에서 향후 원자재 가격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비철금속과 곡물 가격 상승 압력도 상당 기간 해소되지 않겠지만, 단기간 급등한 점을 고려할 때 가파른 가격 상승세는 진정될 것으로 예측했다.금은 경기 회복 등의 상승 요인과2021.01.17 10:50
[더파워=박현우 기자]LG전자가 임직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사외벤처로 분사한다. 17일 LG전자에 따르면 분사한 사외벤처는 비대면 시대에 걸맞는 패션 플랫폼으로 LG전자가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협업해 진행한 프로젝트다. 분사한 사외벤처의 회사명은 ‘EDWO(Eternal Delight, Wonderful Odyssey)’이다. 큰 즐거움이 끝없이 펼쳐지는 멋진 여정을 이어간다는 포부를 담았다. ‘EDWO’는 LG전자가 외부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와 함께 사업 기회를 발굴해 사업화하는 첫 사례다. LG전자는 “최근 미래사업 준비, 성장동력 다변화를 위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한 프로젝트를 사외벤처로2021.01.15 17:41
[더파워=이지웅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선처해달라고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대한상의 측은 박 회장이 이날 오후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박 회장이 지난 7년여간 재계를 대표하는 대한상의 회장으로 지내는 동안 기업인 재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구체적인 탄원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박 회장은 탄원서에 한국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의 총수인 이 부회장이 다시 구속되면 삼성 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법원에 따르면2021.01.15 15:15
[더파워=박현우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주가 상승 속도가 과거보다 대단히 빠르다”며 “‘빚투’로 투자할 경우 가격 조정에 따라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 총재는 15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뒤 연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증시 상황에 대해 이와 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코스피 급등을 버블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주가 동향과 지표를 봤을 때 최근의 상승 속도가 과거보다 대단히 빠르다는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너무 과속하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흔들릴 수 있다”며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 예상치 못한2021.01.15 13:03
[더파워=박현우 기자]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은 15일 “LG에너지솔루션이 결정의 본질적 내용을 왜곡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미국 특허심판원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심판에 대한 조사 개시를 거절했다.전날 LG에너지솔루션은 “자사가 제기한 특허심판 1건은 인정돼 진행 중”이라며 “SK이노베이션이 다툼을 시작조차 해보지 못했고 특허 소송 전략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반박성 보도자료를 내고 “특허심판원이 자사가 제기한 특허무효 심판을 기각한2021.01.15 09:32
[더파워=박현우 기자]정부가 올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신규주택 공급에 집중하고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제 강화는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신규주택 공급과 기존 주택 시장 출회 모두 중요하다”며 “이 중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역시 신규주택 공급”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발표한 5·6 수도권 주택공급대책, 8·4 서울권역 주택공급 대책, 11·19 전세대책을 적기 추진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오는 7월 인천 계양을 시작으로 올해 중 3만호, 내년 3만2000호, 총 6만2000호 규모 사2021.01.14 14:57
[더파워=조성복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창을 베개 삼고 갑옷 입고 잔다'는 뜻의 침과침갑(枕戈寢甲)의 심정으로 늘 긴장감을 갖고 한국판 뉴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4일 말했다.이날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우리의 선제적 대응이 한국판 뉴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은 지난해 하반기 추경으로 착수되고 올해 21조원의 예산이 확보되면서 추진이 본격화되는 원년"이라며 "민간은 데이터·수소 등 뉴딜분야 대규모 투자계획으로 화답했으며 'K-뉴딜지수'를 활용한 ETF를 비롯해 민간뉴딜펀드도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1.01.14 11:26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2차 대출은 오는 18일 접수분부터 최고 금리가 최대 2%p 내려간다. 은행권은 지난달 9일 최고 금리를 종전 연 4.99%에서 연 3.99%로 1%p 인하하기로 했는데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1%p 더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6개 은행에서는 연 2%대 금리가 일괄 적용된다. 그 외 은행들에서는 연 2~3%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또 5년 대출 기간 중 1년차 보증료율이 기존 0.9%에서 0.3%로 0.6%p 내려간다. 2차 대출은 모든 소상공인이 최대 2000만원까지 받을2021.01.13 12:13
[더파워=박현우 기자]'9만전자'를 넘어 '10만전자'를 눈앞에 둔 삼성전자가 오는 28일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3년 이상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고심중인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역대급’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8일 4분기 실적 발표 및 기업설명회(IR)와 함께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0월, 2018~2020년까지 3년간 발생한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주주들에게 환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배당금은 주당 354원으로 연간 9조6000억원, 3년 합계 28조8000억원이었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이2021.01.13 12:05
[더파워=최병수 기자]국세청은 연말정산시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공제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한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 오전 6시를 기해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는 이달 15일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자정)까지 이용 가능하며 16일(토요일)과 17일(일요일)에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집중 시기인 15일부터 25일까지에는 서버 과부하 방지를 위해 30분간 이용 가능하며 시간 경과시 자동 접속 종료된다. 근로자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증서로 본인 인증절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근 전자서명법 개정으로 공인인증서가 폐지됨에2021.01.13 10:52
[더파워=박현우 기자]오는 4월부터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공매도 주문 금액, 위반 행위에 따른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징금이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했다. 입법 예고는 2월 2일까지 이뤄지며 4월 6일부터 자본시장법이 시행된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 공매도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공매도 주문금액 범위 내, 공매도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한 경우는 5억원 이하 또는 부당이득의 1.5배 이하 과징금을 부과한다. 또 법에서 신설된 대차거래정보 보관·제출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과태료(1억원 이하)와 관2021.01.12 13:59
[더파워=박현우 기자]금융당국이 긴급생활·사업자금으로 보기 어려운 최근 급증했던 고액 신용대출에 대해 은행권의 특별한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부동산 등 자산투자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올해 들어 5대 신용대출 잔액이 약 2179억원(8일 기준) 증가했다며 “작년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 아직까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금융당국은 연초 은행권 신용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빚투(빚내서 투자)’ 과열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특히 대출 자금이 증시나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215.28 | ▲13.25 |
코스닥 | 812.88 | ▲13.51 |
코스피200 | 434.78 | ▲2.29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050,000 | ▼1,782,000 |
비트코인캐시 | 666,000 | ▼6,000 |
이더리움 | 4,111,000 | ▼79,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730 | ▼390 |
리플 | 3,937 | ▼61 |
퀀텀 | 3,050 | ▼43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0,193,000 | ▼1,783,000 |
이더리움 | 4,116,000 | ▼83,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770 | ▼430 |
메탈 | 1,049 | ▼15 |
리스크 | 596 | ▼8 |
리플 | 3,942 | ▼63 |
에이다 | 990 | ▼19 |
스팀 | 194 | ▼2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59,870,000 | ▼1,980,000 |
비트코인캐시 | 664,500 | ▼7,000 |
이더리움 | 4,111,000 | ▼82,000 |
이더리움클래식 | 24,720 | ▼410 |
리플 | 3,933 | ▼69 |
퀀텀 | 3,090 | ▼16 |
이오타 | 296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