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10:23
[더파워 유연수 기자]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도 산모·신생아 안전분만 네트워크’를 주제로 권역 단위의 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분당서울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네트워크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간 의료 인프라 격차로 발생하는 진료·전원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실무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내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현황(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분당서울대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장) ▲치료 인프라 확충과 미래(정영화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권역 전원 네2025.10.20 10:16
[더파워 유연수 기자]전립선암이 국내 남성암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희대학교병원은 20일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립선암 발생자 수가 2017년 대비 약 58% 늘어 전체 암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립선암은 간단한 혈액검사(PSA·전립선특이항원)로 조기 선별이 가능한 암이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정우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검진 중 PSA 수치 상승이나 배뇨 장애로 병원을 찾았다가 진단되는 사례가 대2025.10.20 10:14
[더파워 유연수 기자]가톨릭중앙의료원이 단 10분 만에 감염이나 염증을 초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나노 기반 초고감도 항원 검출 기술을 개발했다.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20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박준혁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 김성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양자점 나노복합체(Quantum Dot Composite Complex, QDCC)’를 이용한 초고속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나노소재 분야 학술지 ‘ACS Nano’(9월호, 영향력지수 IF 15.8)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수십 개의 양자점을 하나의 안정적인 나노복합체 안에 넣는 기술을 통해 기존보다 50만배 이상 높은 민감도를 확보하2025.10.17 16:22
[더파워 유연수 기자]유한재단은 17일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본사 대연수실에서 제34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시상에서는 ▲간호부문에 민정숙 홍익병원 행정부원장, ▲복지부문에 김지현 렉스과천치과 간호실장과 ▲황관옥 한국가톨릭호스피스협회 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은 “올해 수상자 세 분은 의료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며 “유재라 여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사랑과 희망을 전한 수상자들의 삶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재라 봉사상이 나눔 문화 확산과 봉사정신 계승의 밑거름이 되길 기2025.10.17 09:29
[더파워 유연수 기자]유한양행은 17일 제산제 ‘알마겔’의 베트남 수출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현지에서는 ‘유만겔현탁액’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며, 베트남 제산제 시장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알마겔은 1984년 국내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제산제로, 속쓰림 완화와 위 점막 보호 효과로 40년 넘게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아왔다. 주성분인 알마게이트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2008년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4년 수출액 기준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유한양행은 해외사업을 원료의약품 기반 CDMO와 완제의약품 수출로 구분해 추진 중이다.2025.10.17 09:25
[더파워 유연수 기자]대웅제약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관계자들과 만나 혁신 신약 도입과 연구개발(R&D), 생산 투자 등을 통한 현지 바이오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지난달 삼성동 본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사우디 보건부 칼리드 알부라이칸 차관과 사라 아레프 전략협력국장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들도 함께해 양국 간 제약·바이오 산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사우디는 약 130억달러(18조2377억원) 규모의 중동 최대 제약 시장으로, 오는 2030년까지 190억달러(26조655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정부 차원에서 의약품 자급화와 바이오 제조2025.10.17 09:19
[더파워 유연수 기자]앱티스는 17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 사업에 선정돼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AI 기반 다중오믹스 분석을 통한 Enhertu 내성 극복용 Novel MOA Payload 발굴 및 위치선택적 단일·다중 약물 접합 기술 기반 고형암 치료용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 개발’로, 앱티스가 주관하고 온코크로스 및 경북대학교 연구팀이 참여한다. 과제 기간은 올해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총 52개월이다.앱티스는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 기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3세대 ADC 링커 플랫폼 ‘앱클릭(AbClick®)’을 개발해왔다. 해당 기술은 항체2025.10.16 09:54
[더파워 유연수 기자]전 세계 신경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7차 세계신경과학회 학술대회(WCN 2025, World Congress of Neurology)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는 세계신경과연맹(WFN)과 대한신경과학회(KNA)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00개국에서 3500여 명의 신경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참석했다.WCN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신경과 국제학술대회다.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신경과학회 김승현 이사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가 세계 신경학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신경과학 연구의 새로운 흐름과 국제적 협력의2025.10.16 09:52
[더파워 유연수 기자]오스템임플란트는 16일 자사 인테리어 부문이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의료기관 인테리어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은 2016년 본격 출범한 이후 7년 만인 2023년 1000호 수주를 달성했고, 올해 10월 기준 1800개소 계약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본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책임지는 시공을 기본으로, 품질과 계약 투명성을 강화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해당 사업 부문은 초기부터 △계약주체 △대금지급 △추가공사 △환불·지연 △하도급관리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하며 투명한 계약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과 직접 도급 계약을 맺어2025.10.15 18:43
[더파워 최성민 기자]병원 콘텐츠 제작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 외주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내부 실무자가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흐름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제작 방식이 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과정이 간소화되면서, 병원 내부 실무자가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기에 AI 기반 편집 도구와 글쓰기 보조 기능이 더해져 전문 디자이너나 마케터 없이도 누구나 콘텐츠를 기획하고 완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헬스인뉴스 아카데미는 병원 실무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2025.10.15 09:59
[더파워 유연수 기자]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알레르기 신약 ‘레시게르셉트(개발 코드명 YH35324)’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레시게르셉트는 항(anti) 면역글로불린 E(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혈중 유리 IgE와 IgE 수용체 알파 단백질(FcεRIα) 자가항체에 결합해 제거하는 이중 기전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한다.앞서 유한양행은 임상1상 시험 3건을 통해 안전성과 예비적 개념 증명을 확인했다.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레시게르셉트는 대조약 대비 강력하고 지속적인 혈중 유리 IgE 억제 활성을 보였으며, 두드러기 활성도 점수(UAS7) 개선2025.10.15 09:58
[더파워 유연수 기자]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유승아 교수 연구팀이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관절 파괴의 핵심 세포를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했으며, 이번 성과는 국제 학술지 ‘Molecular Therapy(IF=12)’에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의생명과학교실과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바이오기업 지바이오로직스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연구에는 유승아 교수와 김완욱 교수를 비롯해 이미령 박사, 남민경 박사 등 다수의 연구진이 참여했으며, 환자 조직과 동물 모델을 활용해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연구팀은 단일세포 전사체 분석을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활막세포 중 공격성이 높은 아|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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